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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in 네덜란드/사소한 Everyday 향기

더치와 사랑에 빠지기-더치밴드 <Room Eleven>


우연히 한국에 있는 친구가 보내줘서 듣게 된 한 재즈 음악 한 곡이  내 맘을 사로잡았다.
처음 들은 곡은 shyness-Room eleven이었는데 제목이 room eleven인지, 뮤지션이 room eleven인지
하나도 모른 채 듣게 된 곡.
근데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들어가길래.. Room Eleven의 곡들을 다운받아서 들어보았다.
엄훠!! 들으면 들을 수록 빠져드는 노래들~
경쾌하고, 흥겹고, 가벼운 듯.. 모든 걱정과 근심을 놓게 만들어버리는 곡들.
오래된 재즈들처럼 그리 듣기 어렵지도 않게 굉장히 경쾌하게 귓가에 울려퍼지는 리듬과..
밝은 목소리.. 내 맘에 쏙 드는 가사들.

대체 얘네는 누구지? 라는 마음으로 검색을 해본결과!!
Room Eleven은 몇 년 전에 결성된 더치 그룹이었다^^
네덜란드에 와서.. 우연치않게 푹 빠진 노래가 더치밴드의 음악이라니..
이것 또한 인연이지 싶다.. 

지금 1집과 2집 앨범의 곡들을 섞어서 듣고 있는데 기분이 넘 상쾌~^^
앨범자킷처럼 마치 내가 영화 <아멜리에>에 나오는 주인공이 된 것만 같다.

:: 무한반복 중인 곡 List::
shyness
Come closer
One of these days
I wanna be your 
Lovely Morning
Hey Hey Hey
Pressing

::Room Eleven:: (위키피디아)
Room Eleven were a Dutch band. Formed in 2001, it saw its origins when lead singer Janne Schra (born Janneke Maria Alie Schra) posted a note at Utrechts music
College's message board seeking someone to write songs with. Arriën Molema responded, and they started writing music toge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