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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요리

유학생 살아남기 요리 시리즈2 그동안 틈틈이 요리한 뒤에 찍어놓았던 사진들. 처음엔 요리하는 재미, 장보는 재미라도 있었지만 5개월 차에 접어드니 이젠 모든 게 다 귀찮을 따름. 그래도 이렇게 가끔가끔 해먹는 요리는 삶의 활력소~! 1. 오이짱아찌 밑반찬으로 꺼내먹기 위해서 만든 오이짱아찌 1)오이 반을 갈라 씨를 제거 후, 한 입 크기로 자른다. 2) 자른 오이를 설탕에 6시간 이상 절인다 (설탕은 오이의 20%) 3) 절인 오이에서 나온 물+식초+간장을 따로 냄비에 넣고 끓인다 (2:1:1비율) 4) 끓인 간장을 절인 오이에 붓고 홍고추/청고추를 잘라 넣은 후 실온에 식힌다. 그러나 간장/식초 냄새 및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딱 한 번 해먹음; 하지만 피클 대신 먹기에 매우 좋다는거~ 2. 생선커틀릿 & 머쉬룸 스프 생선에 튀.. 더보기
유학생 살아남기 음식 시리즈 교환학생을 온 지도 어느덧 한 달. 이제서야 뭐가 뭔지 알 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가장 시급한 문제는 바로 "먹고 사는 문제" 아침에 눈을 뜨면 "뭘 먹을까?"로 시작해서 설겆이를 끝내자마자 "이따가 뭐먹지?"가 다시 떠오르는 생활들. 요리의 "요"자도 몰랐던 나는 틈틈이 요리정보를 스크랩하고, 카페에 가입하고 어디가야 싱싱한 채소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지가 최대의 화두가 된 요즘. 내가 만든, 내가 먹는, 초간단 레시피들^^ 웬만해서는 맛없기 힘든 음식들만 골라서 만들고 있답니당 1. 계란야채볶음밥 -재료: 밥1공기, 갖가지 채소(파프리카, 브로컬리, 숙주, 참치), 계란 1개, 소금, 후추, 케찹, 올리브유 1) 볼에 계란을 풀고 찬밥 한공기를 넣는다 2)냉장고 안에 있는 채소를 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