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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전시

Monet to Picasso 모네에서 피카소까지 점심시간에 예술의 전당을 산책하다 우연히 "모네에서 피카소까지"의 전시회가 열린다는 것을 보고, 너무나 가고 싶다 했더니.. 덜컥 응모한 티켓이 당첨되어서 고대하던 이 전시회를 공짜로 가는 영광스런 기회를 얻었다. 주말에 갔던 지라..사람이 바글바글 거려서 아쉽긴했지만 정말 다양한 작품을 one-stop으로 볼 수 있었다. 미술사에 관한 지식은 거의 없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Impressionism의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었다. 르누아르의 그림은 말할 것도 없고... 피사로의 그림들이 참 인상에 많이 남는다.. 르누아르 / the Grands Boulevards (1875) 피사로 / 몽마르뜨 밤거리 (1897) 모딜리아니의 자화상도.. 미술책에서 봤을 땐 훅~ 지나갔는데, 어쩜 그렇게 단순화된 선만.. 더보기
[09.04.18] 예술의 전당, 카쉬展 카쉬 아내의 사진, 오드리 햅번, 마더 테레사, 헤밍웨이.... 사진 속 당신들의 삶에 담긴 애환들이 느껴져서 내 눈물에 반짝, 눈물이 맺히더군요. 주름살 하나하나, 실루엣 하나하나에 가슴이 멈칫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전시를 본 사람들고 함께 지금 이 순간을, 내 삶의 한 순간을 찰칵! 예쁘게 흑백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_^ (물론, 좀 비싸지만!!!) 카쉬사진전_예술의 전당_9th, Apr. 2009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