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4.2010
첫 번째 여행지, Eindhoven
한국에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나라, 네덜란드.
네덜란드에 아는 도시가 있냐고 묻는다면
1) 암스테르담 2) 아인트호벤 일 것이다.
네덜란드에 정착한지.. 한 2주만에 급하게 떠난 여행지, Eindhoven!
Venlo에서는 기차로 30여분 거리, 왕복 10유로(디스카운트 가격)^^
[INTRO]
-필립스의 도시! PSV(박지성 구단)의 도시!
"필립스 박물관" & "PSV구장" 방문
-쇼핑센터 밀집지역
"자라, H&M을 비롯 쇼핑몰, 백화점이 한 곳에..
-아인트호벤 디자인스쿨은 유럽의 최고!
"졸업전시회"를 관람한다면 럭키
1) Eindhoven Station 앞^^
2) Philips Museum
한국에서도 필립스의 팬이었던 나^^
집 바로 아래 있는 필립스 매장/AS센터에서 웬만한 소형가전은 다 구입했는데..
필립스의 본고장 아인트호벤에 왔다면 당연히 들려야겠죠?
박지성이 있었던 구장 PSV의 앞글자 P도 Philips를 본땄다는 사실^^
아인트호벤역에서 빠져나와 광장으로 들어서면..
커다란 "Mr. Philips"의 동상도 있으니 놓치지 말고 사진찍으세요^^
필립스의 외관은 정말 그 명성에 비하여 너무 초라해서 살짝 실망을 했어요.
지도를 보고 찾아가면서도.. 사실 여기인 줄 몰라서 지나쳤다가 다시 되돌아왔죠.
여기가 외관이구요.
뮤지엄카드(20유로)가 있으면 무료지만..
시간이 오후 1시,2시인가? 이렇게만 입장이 가능해서..
저는 그냥 패스를 하고 뮤지엄 내의 홀만 둘러보았답니다.
내부에는..
필립스의 시초가 되는 전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밖에 회사모습이나..여러가지 역사적인 것들이 전시되어있어요.
규모도 작고 매우 초라해서..
곧 필립스 본사에서 이곳을 폐관하겠다고 결정했다더라구요.
3) 아인트호벤 광장
돌아다니시다보면 큰 광장이 있을거에요.
여러가지 상점들도 있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아인트호벤에서 가장 큰 이 교회를 볼 수 있을거에요.
사진 참 못찍는 제가 찍어도..
이렇게 예쁘게 나왔네요^^
넘 예쁜 이 교회앞에서 사진 찍느라 몇 분을 잡아먹었는지.
그리고 이 교회 바로 옆으로 작은 상점들이 있는데..
커피&초콜릿 같은 것을 파는 매장이 있어요.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거기 정말 예술이에요! ㅎㅎ
구입하지는 못했지만.. 두고두고 거기서 수제 초콜렛 사오지 않은게 후회됩니다.
교회 찾아가신 분들은 꼭 초콜릿 상점 둘러보시길!
<<2편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