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 in 네덜란드/여행, 또 다른 자유

in Eindhoven (2)

4) 아인트호벤 시청
박물관을 찾아 나서다가 만난 시청
이 앞에서 더치 네 분을 만났다.
역시 여행의 묘미는.. 그때 그때 만나는 사람들..^^
남2 여2 있는 것으로 미루어 짐작컨데.. 커플데이트??
여튼 그분들도 우리가 찾는 뮤지엄으로 향하고 있다고 해서...
안전히 길을 안내받을 수 있었다.

Eindhoven cityhall



시청을 지나 길을 쭈욱 따라가다보면..
아래 같이 예쁜 강이 흐른다.
네덜란드.. 풍차의 나라, 운하의 나라라고 하고..
어느 도시마다 강이 흐른다고 했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는 쉽게 찾아보지 못했던 광경^^
여기가 바로 박물관 앞!



5) 아인트호벤 뮤지엄
-van abbe Museum


어느 도시를 가든.. 그 곳의 뮤지엄을 가는 건 
모든 여행자들이 택하는 가장 쉬운 루트이다.

아인트호벤 내에도 여러 뮤지엄이 있지만,
필립스 뮤지엄을 패스하고 간 곳은
van abbe Museum
역시 뮤지엄 패스가 있다면 무료입장!

이 곳에서 뮤지엄 패스를 구입한 나는 
9월의 첫째주까지 열리는 contemporary art 전시를 보았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Main Enterance의 모습.
너무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이 사진들 때문에..
Pop art를 연상했는데
막상 전시는 cubism에 관한 것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내가 가장 맘에 들었던 전시품.
뭔가 기하학적이면서도.. 잘 조화된 듯하면서도..
Silver&Red의 색의 조화가 맘에 들었다.
차가우면서도 유연하고 생기넘쳤던 모습의 작품
내부에 있는 큰 전시품의 미니어쳐 정도?^^
only Dutch로 설명을 해서 들을 수 없었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6) 함께 했던 사람들..
네덜란드에서 처음하는 기차여행, 아인트호벤
한국 포함 34국의 교환학생 8명과 함께 했다.
역시나 모두 아시아인이라는 점을 염두하길 바란다^^

교환학생들 사이에서도 "끼리끼리"가 대세인 지라..
대륙별로 거의 노는듯?
함께 여행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끝으로..

@van abbe museum

@Eindhoven shopping 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