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썸네일형 리스트형 틸버그大 교환학생의 수기^-^ 나는 올해 1월부터 네덜란드 남부의 소도시 틸버그(혹은 틸부르흐, Tilburg)에 소재한 틸버그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와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비교적 낯설게 느껴지는 감이 없지 않고, 나 또한 이 곳에 오기 전에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무척 혼란스러웠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2달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족하나마 이렇게 글을 남겨본다. 우선 언어에 대한 이야기- 네덜란드는 독어와 유사한 네덜란드어를 사용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는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게다가 이상한 악센트도 없어서 의사소통이 수월하다. 교환학생을 와보니 더치는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모두가 절감했다;;; 하지만 독일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문법이나 단어가 매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