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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hapter/스물셋의 재테크

For 20's-통장 재테크 비결

1 반드시 ‘경제적 목표’를 가져라
 당신은 밤하늘을 보고 따라갈 ‘별’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길을 잃고 만다. 그 ‘별’은 바로 당신의 ‘목표’를 의미한다. 돈을 모으기 이전에 반드시 당신이 따라가고 싶은 ‘별’을 띄워라. ‘목표’를 세워라.

2 절약보다 효율적인 저축은 없다
새마을운동을 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자신의 지출을 확실히 파악하고 불필요한 지출은 하나씩 줄여나가는 것이 가장 큰 재테크이다. 한 달에 1만원을 이자로 받으려면 은행에 3천만원 이상을 넣어두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3 저수지 통장을 만들어라
우리가 저축을 하다가 중간에 깨는 이유는 적금 잔고 전부가 필요해서가 아니다. 단지 1백만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의 저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달 생활비의 3배 이상은 따로 통장을 만들어놓아야 한다. 종금사나 증권회사에 가서 CMA 통장을 만들고 긴급 예비비를 이 통장에 넣어두면 매일 은행 적금금리 수준의 이자를 받으며 언제든지 찾아 쓸 수 있다.

4 한 가지 목적에만 올인하지 마라

 한 가지 목적으로만 저축액 모두를 올인하면 비효율적이다. 왜냐하면 시간의 힘을 받은 복리의 마법을 활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단 10만원을 떼어서라도 10년 후에 대비할 통장 하나는 만들어야 한다.
5 3년의 법칙, 10년의 법칙 목적하는 시기가 3년 후(결혼, 유학 등)라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금융 상품(적립식 펀드)의 비중을 크게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원금 손실 없는 저축의 경우 목적하는 시기가 10년 이전인 경우는 은행을, 10년 이후(노후 등)인 경우는 보험사를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 20대 목적별 필수 통장 ::

결혼 자금 마련
2006년 한 결혼정보회사가 조사한 통계로는 여성이 결혼할 때 소요되는 평균 총 비용이 3천3백만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통계일 뿐이다. 주변에 결혼한 가족, 선배, 친구들에게 어느 항목에 어느 만큼 들었는지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비용을 예상하여 준비하자.
추천 금융 상품:   결혼 예상 시기 1년 이내라면 CMA
                     1~3년이라면 저축은행 적금, 3년 이후라면 적립식 펀드


내 집 마련
미혼인 경우는 청약통장 정도만 만들어놓고 본격적인 내 집 마련 준비는 결혼 후 하는 것이 좋다. 청약부금, 청약예금보다는 청약저축에 가입하는 것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는 이 저축에 가입하려면 주소를 다른 곳으로 옮겨 세대주가 되어야 한다.
추천 금융 상품:  청약저축

유학 자금 마련

자기계발에 대한 욕구는 충족되어야 한다. 정말로 원하는 것이 있다면 확실히 준비하자. 이 경우는 앞서 말한 20대 재무 원칙에서 예외다. 유학 자금에 올인할 필요가 있다. 훗날 올린 몸값으로 나머지를 빨리 준비하자.
추천 금융 상품:  유학 예상 시기 1년 이내라면 CMA
                          1~3년이라면 저축은행 적금, 3년 이후라면 적립식 펀드


노후 자금 마련
 이 부분에서는 20대가 매우 유리하다. 복리의 마법을 가장 크게 활용할 수 있는 나이다. 즉, 적은 돈을 가지고 노후를 풍요롭게 할 수 있다. 65세에 10억을 만든다고 가정할 때 45세부터 저축을 시작하면 매달 2백여 만원이 소요되나 25세부터 시작하면 한 달에 30만원만으로도 충분하다.
추천 금융 상품:  연금신탁(보험), (변액)유니버셜 보험, 적립식 펀드




:: 베스트 포트폴리오 추천 ::


case 1) 21세 대학생, 월수입 80만원
돈 모으는 재미를 먼저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 용돈이랑 책값 등으로 40만원을 쓰고 6개월 후에 노트북을 사기 위해 월 20만원씩 동양종합금융증권의 CMA 통장에 넣고 나머지 20만원으로는 집에서 멀지 않은
솔로몬 저축은행에 1년짜리 적금을 부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에 깨지 않고 1년을 유지하는 것이다. 만기까지 꼭 참을 것을 다짐한다.

case 2)  25세 직장 새내기, 월수입 1백80만원
목표는 월 1백만원 저축이다. 매년 한 번씩은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 회사 근처에 있는 민국저축은행에 월 20만원짜리 적금을 들었다. 결혼은 3년 후에 하고 싶다. 삼성증권에 가서 긴급 예비 비용 CMA 통장을 만들고 삼성우량주장기CLASS-A라는 적립식 펀드에 월 60만원씩 가입했다. 우량주 위주로 투자된다고 한다. 노후대비는 일단 안정적으로 시작하고 싶다. AIG 프라임 유니버셜 저축보험에 월 20만원씩 불입한다. 중도 인출, 일시 중지,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리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5만원 수준으로 보험도 들었다.

case 3)  28세 직장 3년 차, 월수입 2백30만원
3년 정도 직장생활을 해보니 내 자신에게 변화를 줄 필요가 느껴진다
 불확실하지만 지금 도전하지 않으면 영영 기회를 놓칠 것 같다. 유학을 가야겠다.                        직장생활은 1년만 더 하고 2년 뒤 유학을 갈 준비를 해야겠다. 견적을 내보니 초기에 일단 4천만원 이상은 있어야 한다. 모아둔 3천만원은 푸른저축은행 1년 예금에 맡기고 노후를 위한 저축은 잠시 중지했다. 그리고 역시 같은 은행에 1년짜리로 월 1백20만원씩 붓기 시작했다. 


출처 : 팟찌닷컴  /moneta "무작정저축"님의 글 스크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