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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in 네덜란드/여전히 Special 기억

Spanish & Asian Party

룸메이트 덕분에 자주 마주치게 되는 스페니쉬 친구들:)
비록 커뮤니케이션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언제나 유쾌+발랄+엽기적인 매력으로 
언제나 즐거운 이들과의 디너파티~☆ 

보통의 저녁파티가 6시에서 7시 사이인데 반해
스페니쉬들과 함께하는 저녁식사는 늘 8시!
7시에 저녁을 먹는 아시안들과, 9시에 저녁을 먹는 스페니쉬들의 딱 중간시간~
그나마도, Spanish time 때문에 기다리기가 늘 힘들지만^^;

이 날은 더욱이나, 스페니쉬 애들도 각자 자기 플랫에서
요리를 하고, 자전거를 타고 쓩쓩 음식을 배달한 터라 9시쯤에서야 저녁을 먹었지만
그래도 스페인 요리를 잔뜩 먹을 수 있었던 날:)

한국, 홍콩, 대만, 일본, 더치, 그리고 9명의 스페니쉬들:)
특히 우리룸메들이 fontys 강사까지 초대해서 더욱 특별했던,


뷔페에 버금갈 만큼 엄청난 디쉬들이 있었지만, 그 중 일부!

스페인에는 매운 요리가 없다며, 매운 요리를 먹고 싶다길래
만들었던 김치볶음밥인데, 역시나 눈물 콧물 흘리게 만들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