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 산타루치아 중앙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Day3-알록달록 베네치아 2010.10.16 베네치아에서의 첫 날 역시나, 어젯밤 늦으막하게 도착해서 녹초가 된 채 샤워만 하고 잠들고.. 또 이렇게 아침이 밝았다. 알록달록한 집들과 한 줄기 강가를 떠다니는 배들.. 이렇게 평화로운 아침을 베네치아에서 맞이하고. 민박집에서 만난 동갑내기 한국인 친구가 여행에 동행하여 이젠 아무것도 두렵지 않은 여자 네명이 되었다. 1. 베네치아 산타루치아 FS(중앙역) 어젯밤 기차를 타고 내린 베네치아 중앙역으로 첫 발걸음을 옮겼다. 비릿한 바다냄새와 이른아침 상점 문을 열기 시작하는 분주함이 내 코와 눈을 자극했다. 베네치아는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무라노 섬, 부라노 섬, 그리고 베니스 영화제로 유명한 리도섬. 이 섬들을 오고 가기 위해서는 수상버스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