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 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Day5- 냉정과 열정사이를 스친 피렌체 일요일 저녁, 느즈막히 피렌체에 도착하여 한식으로 배를 단단히 채웠다. 2달 간의 유학생활로 한식에 대한 그리움이 머리 끝까지 솟아 오른 터라 오로지 "한인민박"만을 고집한 우리 였기에.. 역시나 한식을 제공하는 저녁식사는.. 우리에게 Time Limit와 같았다. 피렌체도 저녁시간인 6시에 딱 도착하여 가방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허겁지겁 "밥!"을 먹었다. 1. 미켈란젤로 언덕의 야경 야경을 보러 길을 나서는 중간에 만난.. 그 유명한 피렌체의 두오모 성당^^ 깜깜한 밤에 보는,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영화 속 한 장면의.. 아오이와 준세이의 짧은 만남이 있었던 그 성당 앞 광장을 바라보니 왠지 마음이 차분해 지고.. 약 10여 년 전 처음 봤던 '냉정과 열정사이'의 그때 감동이 다시 살아나는 것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