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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 chapter/SNS/Interactive 마케팅

2009디지털 마케팅 예측

WEB기점의 IMC에 대한 기대 - 2009 디지털 마케팅 예측

2009년, WEB마케팅의 세계에서는 어떤 흐름들이 보일까? WEB을 중심으로 한 IMC실현의 기대에 대한 광고주, 광고회사, 넷(net) 미디어 기업의 동향으로부터 2009년의 향방을 한 번 예측해 본다. -미디어화의 진행, 채널의 진화와 변화를 모색하는 기업 사이트의 역할 

기업의 사이트가 미디어화된다
전대미문의 글로벌 경제위기 쓰나미를 맞이했던 2008년. 아직도 회복의 조짐이 안보이고 있는 가운데 맞이한 2009년은 기업의 WEB마케팅 투자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WEB사이트의 CRM에 대한 활용이다. 기업은 지금까지 WEB과 광고를 연동시킨 형태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 보면 기업과 고객이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그리고 마케팅 정보를 취득하는 장소로써 운영할 방향에 대한 체제의 변경을 볼 수 있다. 신규고객의 확보보다는 실질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 기존고객과의 관계강화를 중시하는 경향의 표현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은 <WEB의 자사 미디어화>라고도 말할 수가 있을 것이다.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을 실시하고 있는 회사인 넷 이어 그룹(Net year Group)의 사사키 히로히코(左々木裕彦) 대표이사는 “진보적인 기업은 이미 수 년 전부터 임하기 시작하고 있고, 그 중에서는 자사 미디어를 통해 300만여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도 있습니다. 자사 미디어를 가지고 있지 않는 기업과의 경합에서는 분명한 차이가 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불황의 영향으로 광고비의 대폭 삭감을 시행하는 기업도 적지 않은 가운데, 지금까지 이상으로 비용대비 효과를 생각하게 된다면 자연스레 기업입장에서는 디지털기술의 활용과 CRM에 의한 고객 감싸기에 들어간다. 이러한 경제상황이기 때문에 더욱 가속되고 있는 현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쿠호도의 i사업추진실 스다 가즈히로(須田和博) CD도 “기업의 사이트가 하나의 미디어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은 틀림없습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2008년에 그 조류를 추정케 한 것이 ‘UNIQLOCK’이었다. 블로그 파트라고 하는 형태로 보고, 즐기는 시계를 사이트상에서 제공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사용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매일 접속하게끔하기 유도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되며 보고 싶게끔 유도하는 것과 오락적인 요소가 필요합니다.”라고 스다 가즈히로(須田和博) CD는 말하고 있다. 

WEB사이트 <브카츠의 천사>는 음료회사인 ‘Pocari Sweat’가 제공하는 TV프로그램 사이트로, ‘Pocari Sweat’의 로고는 게재돼 있지만, 상품에 대한 소개는 일절 나오지 않는다. 프로그램의 스폰서와 마찬가지로 사이트를 스폰서하여, 사용자와의 접점을 만든다고 하는 시책으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이 기획은‘중·고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접촉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싶다’라고 하는 요청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자사 미디어로서의 WEB사이트는 <상품사업부>나 <다이렉트 마케팅부> 등 마케팅과 관계되는 모든 부서로부터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다. 지금까지 미디어를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자와 접점이 없었던 부서가 WEB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과의 접점확보를 유지하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가까워지는’ 광고주
기업 사이트가 미디어화할 뿐만이 아니고, 일본 코카콜라가 DeNA와 제휴, 휴대폰 전문 사이트인 모바게타운에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기획을 하는 움직임도 볼 수 있다. 기업은 이제 스스로 자사 미디어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퀼리티가 우수한 콘텐츠이다. 미디어 기업에 대한 접근 배경에는 광고활용 공간의 제공뿐만이 아닌, 소비자를 끌어당기는 콘텐츠 창조력에 대한 기대도 있을 것 같다. 



또한, 넷 이어 그룹(Net year Group) 사사키 히로히코(左々木裕彦) 대표이사는 “2009년도는 비용절감과 광고효과 향상을 위해 넷(net) 광고전달 시스템이나 리스팅(Listing) 광고관리 시스템 등 광고주 스스로가 광고 관리를 하기 위한 기술이 더욱 더 발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예측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보급되면 광고주 자체의 미디어화가 보다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다. “광고주가 미디어에 접근하며 관심을 갖는 것을 통해, 미디어가 파악할 수 있는 분야도 지금까지 변해왔습니다.”라고 사사키 히로히코(左々木裕彦) 대표이사는 말하고 있다.

또한 넷 이어 그룹(Net year Group)은 지금까지와 같이 미디어를 매스(Mass), WEB 등으로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넷 이어 그룹(Net year Group)에서는 미디어를 ①매스 미디어 ②자사 미디어 ③소셜(Social) 미디어 등 세 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기업은 이 세 가지의 미디어를 종합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중에서 마케팅 목적으로 대조해, 고객접점으로써 최적의 미디어를 적절하게 선택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사사키 히로히코(左々木裕彦) 대표이사는 또한 말하고 있다.